안녕하세요, 창호누수문제로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올봄 아파트(준공 27년차) 전체 올 리모델링하였는데 공사중 비오는 날 방문해 보니 확장부 거실창호(안방과 거실사이 픽스시스템창) 상단에서 물이 새는 걸 발견하고 인테리어업체측에서 윗집 누수로 판단하고 윗집 외벽 실리콘 작업후 물이 새는 정도가 상당 부분 줄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도 여전히 비가 오나 안오나 거실 픽스창 상단부에서 물방울이 맺혀서 2~3시간 마다 한방울씩 똑똑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2주전 인테리어측에서 외벽 줄타기로 실리콘 방수처리를 한 번 더 해주셨는데 이후에는 점점 물방울 맺힘이 서서히 줄어들었고 엊그제 하루정도 물방울 맺힘이 없어 기대하던중 어제 아침 비 온후 당시에는 물방울 맺힘이 없다가 17시간 정도 지나 물방울이 몇 번 떨어졌네요. 그이후로 또 7시간째 아직 물방울 맺힘이 보이지 않습니다.
4월 누수 발견이후 천정 상태는 픽스창과 블라인드 사이 벽지가 약1cm 정도 들떠있는 정도이고 주변부 약간의 변색이 보입니다.
참고로 리모델링전에는 누수가 없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측과 창호업체에서는 구축 외벽 크랙 문제로 더이상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하시는데 누수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저대로 두어도 괜찮을지요
조언 부탁드리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참조(픽스창 상단 물맺힘/ 현재 주변천정 상태/ 픽스창 외부 시공모습/ 외벽 실리콘 방수전후)
다만 기존 실리콘을 남긴 채 새로운 실리콘을 덧방하는 것은 올바른 방식은 아닙니다. 기존의 것을 모두 걷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외벽도 보수가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창호회사의 몫이 아니기도 하므로...
우선 아래 글을 보시고, 현장과 찬찬히 비교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