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2층이고요 아랫집은 21층입니다

거실과 안방 옆으로 앞베란다가 길게 있는 구조이며 안방 바로 옆에 우수관이 있습니다

작년 10월경 아랫집에 누수가 있다고 연락이 오셔서 확인해보니 세입자로 누수확인 및 도배가 살면서 번거롭다며 몇년동안 묵혀둔 누수건을 곧 이사 나가시면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바로 누수업자를 물러 확인하시더니 우수관 문제라하시며 우수관 물내려가는 플라스틱 주위 방수처리하시고 우수관 가운데 실리브관을 넣어 빗물이 바로 떨어지는 작업을 하신후 올해 1월 기존 세입자 나가시고 석고보드판 교체 및 천장도배를 해드렸고 아랫집 집주인께서 전체 리모델링도 하셨습니다

도배 바를때 윗면 물기가 다 마른 상태 확인하시고 도배 발랐는데 저번주 비가 많이 왔을때 또 같은 자리에 물얼룩이 있다고 연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다른 원인이 있는데 못고친상태에서 도배를 한것 같은데요 우선 비가 지금 1,2주 안오고 있는데 누수면적은 점점 퍼지고 있습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건 아니고요 물얼룩이 커지며 곰팡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비가 안와서 샷시 코킹문제는 아닌것 같고 앞베란다는 저희가 건식으로 물을 10년동안 쓴적이 없습니다 의심되는건 1월달이후 도배가 괜찮다가 에어컨 쓰고 나서 그런가싶은데 거실 스탠드 에어컨과 안방 벽걸이 에어컨을 저희집 리모델링할때 에어컨배관을 매립해달라고 해서 타일밑에 묻었는데 결로나 배관에 흠이 가서 아랫집 안방에 누수가 생긴걸까요? 이건 열화상카메라?나 아랫집 벽지를 뜯어보면 알수 있을까요

만약 그게 문제가 맞다면 누수업체가 타일을 다 깨서 배관을 다시 삽입하는것말고요 에어컨 회사에 배관을 노출로 작업해달라고 하는게 나은일인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배관 삽입을하면 깔끔해서 좋긴한데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니 답답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