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부 샷시 하부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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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부 샷시 하부 누수

G 가문 13 1,105 07.18 06:20

아파트 1 층이고 4년전 확장 및 샷시 시공했습니다

장판 아래 물이 젖어 들어보니 확장부 샷시 하단쪽이 많이 젖어 있었습니다

일주일전 외부 코킹 후 이번주 비가 많이 왔는데 예전처럼 흥건하진 않은데 여전히 샷시 하부는 축축합니다

그런데 샷시 하부가 목재 걸레 받이로 마감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 젖어 썩어 있습니다

물먹은 목재가 계속 습기를 만들어 내는 걸까요

빗물 누수는 확실히 줄어든 것 같은데 목재 걸레받이는 원래 잘 안마르는 것인지 아니먄 누수가 제대로 안잡힌 것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7.18 10:57
4년전 확장공사로 인해 젖었던 목재가 지금까지 마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물의 발생이 있었다는 의미가 되는데요.
원인 점검은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
G 가문 07.18 13:10
관리자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 헷갈리게 작성을 했네요 ^^
일주일 전 코킹 작업을 하긴 전까지는 지속 누수가 되었던 것 같고 일주일 전까지는 목재 걸레받이를 계속 적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진은 코킹 전 사진)
다만 코킹 후 장판을 걷어두니 바닥 콘크리트는 하루만에 말랐는데 걸레받이에 붙어 있는 가장자리는 아직도 축축하고 물자국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조하려면 더 걸리는 것인지 아니면 코킹으로 안잡히고 이후에도 빗물이 들어온 것인지 판단이 안되어서요
걸레받이를 뜯어내면 샷시 아래 벽돌이 조적되어 있을 것 같긴 한데 혹시 샷시가 처질까봐 무서워서 못 뜯고 있습니다
M 관리자 07.18 14:56
그렇다면 더 말려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조적을 뜯지 않는 이상, 걸레받이 제거로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G 가문 07.22 23:21
관리자님
거실 장판을 걷어 이틀정도 말린 후 가장자리 외 중앙부는 밝은 회벽색으로 건조되어 장판을 이틀 덮었다가 오늘 다시 열어 보니 시멘트 젖은 색으로 나타납니다
지난 3일간 비가 오지 않았는데 장판을 덮은 것 만으로 다시 습기가 생겼다면 관리자님께서 올려주신 바닥 건조에 대한 글대로 바닥 내부 기포 콘크리트층까지 수분을 머금은 것이고 내부는 여전히 건조되지 않은 것으로 봐야겠죠?
이렇게 바닥이 젖은 면적은 확장부 약 3mx3m 정도의 영역이고 거실 중앙부는 장판이 덮여 있어도 습기가 차지 않습니다
궁금한 것은 기포 콘크리트 층까지 수분이 있다면 세대 바닥 전체에 퍼져 있지 않나요? 특정 영역만 수분을 머금고 있을 수 있을까요?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베란다 확장부만 보일러 배관을 연장 시공하였고 기존 영역은 바닥 철거와 배관 교체를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렇게 확장부에만 수분을 머금고 기존 콘크리트층까지는 안 퍼질 수도 있는 걸까요?
M 관리자 07.22 23:26
확장부는 거실과의 사이에 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이 그 턱을 넘지 못한 정도일 수 있습니다.
G 가문 07.23 18:58
관리자님 자꾸만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여전히 누수가 진행중인지 아니면 습기가 건조되지 않는 것인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으니 모든 경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저희 세대는 아파트 1층이고 지하는 지하실이고 공용부 배수관등이 있습니다. 내려가 보니 바닥에 물기가 흥건한데 혹시 이 영향으로 바닥에 계속 습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
젖지 않은 바닥도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차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M 관리자 07.23 23:27
그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만에 하나 극히 낮은 확률로 콘크리트 균열을 통해서 하부 습기가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장판을 걷으면 쉽게 건조가 되어야 합니다.
G 가문 07.24 11:55
관리자님. 매번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장판을 걷고 바닥을 건조할 때 끝까지 건조되지 않는 부분을 보면 공통적으로 약간 크랙이 있는 부분인데요
장판을 덮었다가 다시 열면 습기가 많이 빠르게 생기는 부분도 크랙 부위입니다.
이 현상만으로 내부 배관 누수인지 아니면 외부 빗물 누수인지 추측은 어렵겠죠?
두번째로 샷시 물구멍을 테이프로 막고 주전자로 물을 부어 샷시 하자를 테스트하고 싶은데 말씀 드린 대로 샷시 하부 몰딩 마감이 이미 심하게 젖어 있어 이걸 떼고 확인하고 싶은데요
떼보려고 하니 몰딩이라기엔 너무 단단하게 샷시를 받치고 있는 느낌인데 mdf 몰딩이 아니라 실제 각목같은 걸로 샷시 받침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M 관리자 07.24 15:56
균열의 젖음으로 배관인지 창문 하부인지를 파악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하부에 물이 있다는 것만 확인될 뿐입니다.

사전에 보이는 것이 지지구조인지 몰딩인지는 창문을 설치하신 분이 가장 잘 압니다.
그러므로 한번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즉 이 몰딩 안쪽에 별도의 지지체가 있는지를 문의하시면 되세요.
다만 기 이것이 지지구조일리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G 가문 07.24 16:51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4년전 올수리된 집을 매수한지라 인테리어 업체는 알고 있는데 몇가지 문의 드리면 직접 시공한 게 아니라 잘 모른다며 적당히 둘러대시네요. 물론 응대하실 의무는 없어 그러려니 합니다.
현재까진 가장 유력한 것이 샷시 하부에서의 누수인데 만약 비용을 들여 샷시 하부 사춤을 다시 하고(벽돌조적, 우레탄폼)
외부 코킹 제거 후 코킹 재시공을 한다면 누수 조치에 도움이 될까요(외부 코킹은 2주전에 했습니다만 사춤을 하명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서요)
M 관리자 07.24 18:25
사춤과 누수는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외부 코킹을 다 걷어 내고 새로 시공을 한 후에 그 경과를 보시면 되세요.
실내 몰딩을 걷어 내는 것은.. 외부로 부터의 유입이라는 근거에 더 확신을 가지고자 하는 목적 외에 달리 없습니다.
G 가문 07.24 18:47
네 관리자님
말씀해 주신대로 외부로 부터 유입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몰딩을 걷으려고 했습니다
몰딩과 접한 바닥면 콘크리트가 젖은채로 마른적이 없으니 샷시 하부 레일에 물을 채워본 들 물이 젖어 들어오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아직 누수가 진행중이라면 이 지겨운 건조 작업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급히 당근에서 제습기를 샀는데 그마저도 고장난 걸 사왔네요 ㅎㅎ)
다른 게시글에서 보았는데 하부 레일에 잉크탄 물을 붓고 몰딩과 바닥면에 깨끗한 휴지를 받혀두어 색이 배어 나오는지 지켜 보면 도움이 될까요
M 관리자 07.24 18:55
네 그건 도움이 되나.. 창틀에 문제가 있을 경우 물을 부으면 거의 실시간으로 물이 흘러 나오기에 딱히 염료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유의할 것은.. 물을 부으면 창틀의 문제가 없어도, 그 물이 외부의 물구멍으로 빠지고, 그 빠진 물이 실리콘 코킹의 하자 틈새를 타고 다시 실내로 들어오는 것과는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더 정확한 것은.. 창틀 하부의 물구멍을 테잎으로 모두 막고 물을 채우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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