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샷시 하단부분 누수발생 문의드립니다.
2007년 준공된 아파트로 입주때부터 전세대 거실 확장되있는 곳입니다.
작년 2월경 매입해서 4월에 올리모델링(샷시교체포함)하고 살던중
올해 장마기간에 비가 많이 왔는데 거실 샷시 하단 걸레받이 윗쪽 도배지에 곰팡이 자국이 보여서
도배지를 뜯어보니 안이 곰팡이가 있고 썩어있더군요.
(샷시 하단 도배지를 뜯은 사진)
일단 도배지가 붙어있는 부분 곰팡이제거제로 곰팡이를 제거하고
이후에 아래 걸레받이도 뜯어보니 역시나 안이 축축하고 나무가 썩어있더라구요.
(샷시 하단 걸레받이를 뜯은 사진)
그리고 사진과 같이 바닥이 단순 결로라고 보기는 힘들게 물기가 남아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일단 바닥에 있는 물기를 전부 말리고 물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확인해보고싶어서 샷시 하단쪽에 (기존 걸레받이 있던곳) 걸레를 대놓고 비오는날 지켜보니 그 쪽에서 물이 들어오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석고보드도 물을 먹어서 썩어있고 푹푹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일단 비가 많이오면 물이 이쪽으로 조금씩 들어오는것 같고..
혹시나 해서 외벽쪽을 셀카봉을 이용해서 찍어봤습니다.
샷시쪽에 안전대가 설치되어있어서 이부분 실리콘이 벌어져서 물이 들어오는거라고 그냥 추측만 하고있는데
어디를 손봐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턴키업체는 1년이 지나서 A/S가 불가한 상태이고.. 샷시 시공업자분에게 연락드리니 장마끝나고 한번 오시기로는 했습니다만..
작년에 샷시를 교체했을때 외부 실리콘 부분이 문제가된건지 아니면 다른부분인지 모르겠네요..
외부 실리콘 코킹을 별도 업체를 불러서 기존껄 다 뜯어내고 새로 해봐야할지.. 아니면 누수업체를 불러서 정확히 진단을 해봐야할지.. 궁금합니다.
외부 전체 실리콘 작업을 다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진의 구멍이 있는 부분을 비롯하여, 그 옆으로도 실리콘이 벌어진 부분이 보이거든요.
다만 금속후레싱과 창틀 그리고 난간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지금의 부분적 사진으로는 전체가 작업이 가능한 범위인지에 대한 감을 잡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부위로 볼 때 창에 매달려서 하는 작업은 불가능하고, 외벽에서 줄을 타고 하던가, 낮은 층이라면 장비가 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