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cd관결로일까요?

G 결로누수 3 572 07.10 16:00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많은 글들을 봤는데

여전히 궁금한 것이 많아 글 남겨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저희 아파트는 입주시작한지는 1년 조금 지났고

저희집은 비어있다가 이제 첫입주하려고 하던중

베란다(세탁실) 전등에서 물이 흘러 누전이 되어

그곳에 누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첫 누수인지 그전부터 있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자접수하고 오신 분이 보더니

이거는 무조건 cd관결로라고 말씀하시고

여기가 습기가 많고 장마철이다보니 결로현상이라며

(저희집은 1층 끝집입니다)

중앙 윗쪽에서 내려오는 관에 폼작업하였습니다만

다음날도 여전히 물이 흐르네요


여기서 질문이 혹시 고여있는 결로수가 일주일 넘게까지 나올수가 있나요?(습기품은 공기 들어가지말라고 폼했는데 그리로 물이 나올수가 있나요?)


그리고 탑층도 아니고 지금이 겨울도 아닌데

전선관결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인가요?

(물론 습기가 많고 결로발생원리는 어느정도 이해합니다만 여름이 이러면 겨울에도 동일증상 더 생길까요?)


또 여기에서 본 바에 의하면 결로라는 가정하에

저기 전선박스 cd관에서 물이 흐른다면

저기랑 연결되어있는 다른 모든 반대편관들도 

폼작업해야 결로 잡을수있는거 아닌가요?

보수나오신분은 물 흐르는 이쪽만 하면

충분하다고 말씀하셔서 문의드려요


그리고 누수도 말씀드려봤는데 저희 윗층이 현재 비어있는 상태며 혹시나 올라가봤는데 단순히

세탁실 젖은 부분이 없다며 누수는 아니다라고

하셨어요 (하자나오신분말로는 세탁실 위로 지나가는 배관은 전혀 없대요 근데 세탁실인데 배관이 전혀 없을수가 있나요?) 

윗층이 비어있다보니 윗층누수는 약간 배제되는것도 있고 또 여기서 글 보다보니 흔하진 않지만 스프링클러 누수도 있던데 저희 사항에 가능성이 있을까요? 또 윗층이 비어있다보니 윗층 결로수가 생겨 그게 저희 cd관 안이나 겉을 타고 들어올수도 잇나요?


그리고 하자나오신분이 누수는 아닌거같다며

누수라면 콘트리트천장이긴하나 누수따라 길이

나야한다며 누수는 아니라하는데 맞을까요?


참고로 누수 발견한건 비오고 얼마뒤에 발견했는데

전구랑 전등갓에 물이 가득고여있었어요

(최초 누수발견은 6월말이고 아직 똑똑 전선타고 흐르는중입니다)


비랑 상관관계는 장마철이긴하나 올때도 있고

다음날은 화창하고해서 정확한 파악이 어려워요

근데 하루종일 화창한 날에도 물은 계속 떨어집니다


그이후로도 현재 거주중이 아니라 정확한 물양을

파악하긴 어렵지만 꾸준히 한방울씩 흐르는데

폼작업후 기준으로 하루종일 기준 한컵정도는 될 것 같네요


세탁실이다보니 천장이 콘트리트이고 전등전기박스자체가 콘크리트에 박혀있어서 다른 상황을 알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어제 다시 오셔서 폼친거 좀 걷어내고

실리콘으로 더 발랐는데도 물양이 조금 줄어들긴했으나 또 흐릅니다


그래서 다른거 더 하지말고 일단 전기도면 보여달라고했고 전등이랑 연결된 cd관 알려달라했고 며칠뒤

다시 방문예정입니다


저희집 상황이 결로일 확률이 많은게 맞을까요? 

아님 결로가 아니라 cd관따라 흐르는 누수일까요?


cd관안 전선타고 물이 백퍼 흐른다면 이건 cd관

결로인가요? 또 궁금한게 이 여름철 습기로 인한

cd관결로는 내부에만 생기는건가요? 아님 컵 표면에 물방울 맺히는것처럼 cd관 표면에도 생길수있나요? 일단 내부 전선타고는 흐르는거는 확실하고

관 표면에 흐르는거면 다른쪽에서 오는 누수인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그리고 여기에서 cd관결로 글 여러개봤는데

다들 연결된 양측 관 막아보겠다는 글만 봤는데

진짜로 그렇게해서 cd관 결로로 인한 물이 없어지는게 맞나요?


혹여 그렇다면 결로가 맞다는걸 확인하기위해

물이 안떨어지는 시기까지 기다렸다가 확인하고

cd관 양쪽을 막는게 더 확실한 방법이겠죠?


대충 생각나는것들로 현 상황 적어봤는데

궁금하고 가정되는 상황들이 많아 글이 길어졌는데

조금 두서가 없는데 도움되는 내용있으시다면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사진이 폼작업후 사진이고

두번째가 실리콘작업후 사진입니다(관이랑 그 주위를 바른것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세탁실 위치이고 실외기실이랑 베란다 샷시쪽이 외벽입니다 1층 끝집이기도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7.14 10:32
결로일 수도 있지만, 여름 결로가 생기려면 샤워 등 매우 다습한 조건과 함께, 천장이 외기에 노출되어, 비가 오는 날 표면 온도가 비교적 낮게 내려가는.. 이 두가지 조건이 만족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결로보다 누수일 확률이 더 높은 경우입니다.

문제는 이 물의 경로인데요. 지금의 정보로는 누수의 원인을 짐작하기는 어렵습니다.
G 결로누수 07.17 15:20
답변너무감사합니다! 입주전이어서 작년부터인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첫 누수시작 시점은 장마시즌 비가 내리는 시즌이긴했습니다 살기전이다보니 환기도 안되기도했구요 세탁실 천장위는 콘크리트이고 윗집도 빈집이다보니 차가울수도 있겠다생각되구요 물론 초반 물양을 제대로 체크하지못하고 폼작업하였기에 누수의양을 폼작업전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세번의 폼작업과 실리콘 작업후 물의 양이 조금 줄어든 것 같긴 합니다만 그리고 이삼일전부터 미세하게 떨어지는 속도도 느려진것같구요
질문이 많아서 차례대로 적어보도록 할께요

1. 가을쯤 물떨어짐이 없어진다면 여름결로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여름결로가 있다면 겨울에도 동일 자리에 결로현상발생될까요? 결로가 확실하다면 좀 더 기밀하게 막아도 괜찮을런지 혹시나 지금은 이렇게 조금씩 떨어지는데 완전 막아버리면 안에서 쌓일까봐 걱정되서요(지금은 cd관과 복스 사이에서 물이 미세하게 새어나와서 중앙 폼쪽에 맺혀서 떨어지는것같아요)
2. 결로가 기밀하게 막아도 계속된다면 저대로 떨어지는 상태로 둬도 전선쪽 괜찮을까요? 아님 전등을 쓰고싶다면 선만 옆으로 빼서 전등을 새로 설치해도 되나요?
3. 습도가 떨어지는 시기쯤 되서 멈춘다면 결로가능성이 큰건데 그때쯤 완전 기밀하게 막을지 아님 다음 한해정도 동일한 시기에 물방울이 떨어지는지 지켜보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혹시나 누수일까봐 완전 막는게 불안하기도하고 결로라할지라도 안에서 쌓일까봐 폼을 다시 뚫어서 지켜봐야할까요?)
4. 혹시나 결로누수가 있었는데 환기를 잘 시킨다던지 생활패턴의 변화가 있다면 다음해엔 안생기기도하는 사례가 있을까요?
5. 마지막으로 혹시나 누수라서 어디선가 물이 타고온다면 천장이 콘크리트일지라도 육안으로 물길이 보이는게 맞나요? 저는 미세누수라면 소량이다보니 천장밖으로는 충분히 안보일수있겠다라는 생각이라서요
6. 혹시 누수가능성중에 3~4층 위에서 사용하는 세탁기 물내려오는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저희집 전등 누수도 가능성있을까요? 물 사용이 없을것같은 시간에 아주 미세하게 배관에서 한번씩 똑똑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요
(아님 계속 사용하는 긴 배수배관이다 보니 한방울씩 똑똑하고 물이 떨어질수도있나요?)

궁금한것이 많아서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확인하시게되면
아시는부분 꼭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7.17 21:14
지금은 그저 지켜 보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하고, 이 모든 것을 이 자리에서 논의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을에 물이 완전히 없다는 판단이 드시면, 그 때 바로 입구를 막아도 괜찮습니다. 공배관을 통과한 전선은 중간에 이어진 부분이 없이 하나 이므로, 공배관 내부에 물이 생겨도 전기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