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누수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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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층 누수 관련 문의

G 블랙모아 10 899 07.27 22:49

ㅇㅇ.jpg

준공이후 만6년 아파트 탑층 세대입니다. 

현재까지 최초 발견 및 경과 시간은 약 한달 조금 넘습니다.

도배중 작은방 모서리 부분에 누수 흔적을 발견하였고

해당 부위는 초배지만 마감 후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초배지를 발랐을때 물이 배어나와 얼룩처럼 보였고

이후에는 점점 말라가는 듯 보였으나 완전히 마른 상태는 아닌 시점에

지난주 집중 폭우기간이 도래했고 저는 이 기간을 이용하여 벽지가 다시 젖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남아있는 축축한 부위를 드라이기로 완전히 건조 후 지켜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6시간 정도 지나고 확인해보니 이전 상태보다 더 축축하게 벽지가 젖었습니다.

(다시 젖는거 확인시 해당 부위 20cm떨어진 지점의 온습도 상태는 27.4도, 52프로였습니다.)

 

관리실도 상황 인지 후 옥상의 의심되는 크랙 부위는 일단 두꺼운 실리콘? 

마감으로 임시 조치는 해놓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경과를 다시 지켜보는 중이며 해당 부위 상태는 에어컨을 켜면 건조되다가 집안 온도가 장시간 뜨거워지는 상태가 유지되면 안쪽의 습기가 다시 나오는지 살짝 축축해지는 것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결을 위해 계속 임시 땜빵 조치를 지켜봐야할지

아니면 GPR등을 사용하는 전문 업체의 누수 진단을 받아 봐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사항

. 상단의 젖는 부위는 콘크리트가 아니라 일종의 보드? 재질 같음. 아래는 콘크리트 (소리가 다름)

. 사진상 천장 부위도 젖어보이지만 젖는 곳은 모서리 부분임

. 샷시에서 반대쪽 모서리입니다. 해당 벽체 뒷편은 다른 세대입니다. (외벽 세대 아님) 

. 모서리 우측 공간은 화장실이며 특이사항으로 

  이 화장실 점검구 위쪽 천장 습도는 항시 평균 80% (비가오던 말던, 물사용도 안합니다.)

  점검구 열고 선풍기로 강제 환기 시켜도 금새 돌아갑니다. 짜증나서 2way 환풍기 설치해서 미약하게

  나마 천장 안쪽도 공기가 흐도록 해놓았습니다. 

. 다른쪽 화장실 60%임, 두 공간 모두 습도계를 두어 핸드폰과 연동하여 모니터링 중.

. 옥상 상태는 흔히 보이는 초록색, 회색의 도막 방수 상태는 아니며 시멘트 마감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07.27 23:17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694
G 블랙모아 07.27 23:50
감사합니다. 답변을 읽을수록 절망적인데요?
1. 도배지 벗겼을때 물기가 만져졌습니다.
2. 비온 뒤 축축함이 심해진걸 확인했습니다.
3. 최초 발견시 시스템 에어컨 설치전이며, 오히려 에어컨 사용시 건조됩니다. (에어컨 무관 X)
4. 스프링 쿨러가 방에 있습니다만, 이 상시 배관이 문제가 있다면 현재처럼 국소 부위만 젖진 않을거라고 판단됩니다.

결국 남은건, 누수 부위 근처 점검구 만들어서 천장 내부 보는 수밖에 없네요? 그마저도 아이소핑크 단열이 되어 있을거라
누수는 확인이 되어도 옥상 어디를 고쳐야될지는 모른다가 맞겠구요 ㅠㅠ

1. 그럶 제가 할 수있는건 일차적으로 다시 비온뒤 젖은게 심해지면 점검구 뚫자고 관리실에 제안한다.
2. 도박 방수가 없는 아파트라 도박 방수 계획을 묻는다.
가 맞을까요?
그리고 현재 비가 안오고 있음에도 말랐다가 다시 축축해지는건 가능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G 블랙모아 07.28 00:12
추가적으로 지금 저 모서리 부분의 누수를 확인해야 한다면 근처 천장에 점검구 형태로 천장을 점검해야할까요?
아니면 저 모서리 부분을 절개 해야할까요? 그게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M 관리자 07.28 08:20
링크의 글처럼.. 일부 절개를 해서 안쪽의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수문제인지 등은 안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점검구도 결국 절개를 해서 만드는 것이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G 블랙모아 07.28 19:55
네 실제로 뭐든 절개를 할건데 천장쪽에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저 벽체 자체가 좋을지요.ㅜ
M 관리자 07.28 20:22
천장면을 하셔야 해요.
G 블랙모느 07.28 22:45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표면이 말랐다가 내부 잔류 수분으로 다시 축축히지는 현상이 있을수도 있나요 ? 온습도 조건상 결로가.발생해서 축축해질수있는 조건은 도저히 아닌데 의아해서요 비가 안와도 내부가 말라가는 상태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지 궁급합니다
M 관리자 07.29 12:14
안에 있는 물의 양을 알 수는 없기에 답변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날이 뜨겁기에 내부 수분이 증발하면서 젖을 확률은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절개를 해서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G 블랙모어 08.01 12:39
해주신 조언으로 벽체 안 상태부터 보고자 벽에 붙어있는 부직포 , 초배지 두겹을 뜯어내었습니다
근데 웬걸 벽체는 하나도 젖지 않고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웃기게도 초배지 지혼자 안쪽의 풀이 장마철 습기를 머금다가 말랐다가 하는 현상으로 내부 벽체에 의해 젖는게 아니었습니다.ㅜ

그럼 처음에는 왜 물기가 있었을까 하는 부분은 이집이 겨울부터 6월까지 공실이었는데 겨울철 결로와 환기가 안되는 상태가 지속되어 남아있던게 아닐까 합니다. 이것도 물론 추정이므로 조금더 비가 오는걸 지켜보기는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부위는 천장면하고 살짝 틈이 벌어져있는데 저는 이 틈새를.통해서 조금 더 찬기운이 돌았던게 아닐까 하는데

이 틈을 막아야할까요 ? 막는다면 실란트로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08.01 13:19
그 틈새와 단열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 위에 단열재가 건전하게 붙어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그냥 두셔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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