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9년 입주한 아파트 33평 구축 2bay 저층 끝집에 3년차 거주중입니다.(1층은 아닙니다)

들어올때 전체 도배 등 기본적인 인테리어는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올 여름쯤부터 싱크대 상부장 뒤에서 꿈꿈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 뒤로,

싱크대 상부장 라인따라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여 처음엔 단순히 환기가 안되고 습해서 그런 줄 알고

곰팡이세정제를 발랐더니 벽지부분만 조금 누렇게 되고 없어지길래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식탁 천장부근에서 검은 곰팡이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고,

현재는 아래 있는 사진(갈색처럼 누렇게 변한 부분은 곰팡이세정제때문에 그렇게 된 겁니다)처럼 옆으로 퍼지는 중입니다. 처음 곰팡이가 나왔던 자리 옆으로도 다시 생겼구요.

또 주의깊게 보다보니 싱크대 수전 위쪽 등 옆으로 얼룩같은게 보이기는 합니다.

현재 아파트 호별 난방배관 분배기는 싱크대 수전 아래에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윗집 누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윗집에도 말씀드리고, 업체도 불러볼 생각인데

누수의 가능성이 높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