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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열교환기 결로 관련해서 프로젝트 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홍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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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7:08
안녕하세요. 기계과 학부생입니다.
현재 저희가 졸업 프로젝트로 전열교환기 관련해서 진행 중 입니다.
그 중에서도 창문형 전열교환기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실제로 제품이 없어서 논문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찾아본 결과 전열교환기에는 결로 문제가 있어서 효율 저하를 일으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열교환기 중에서도 창문형 전열교환기 결로를 해결해보고 싶어서 논문을 찾아본 결과
급배기 비율을 통해 결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급배기 비율은
일반 전열교환기 관련해서 나온 논문이라 창문형에도 적용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창문형이 일반 덕트형보다 결로가 많이 생기는 것도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목적을 위배하는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의 해결이면, 왜 그 많은 돈을 들여서 연구를 하겠나이까...
결로가 심하면, 아예 환기장치를 끄면 된다는 논문도 나올 판이네요.
창문형이 일반 덕트형보다 결로가 많은 것은.. 열교환기 자체의 효율이 좋지 않고, 기기의 단열도 충분히 할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네 그렇군요. 참고한 논문은 전열교환 환기장치의 급배기 풍량비에 따른 결로방지 방안의 제안,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입니다.
다른 방안(결로 해결 및 효율 개선)을 찾아봐야겠네요.
혹시 죄송하지만 궁금한게 있으면 또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환기장치의 목적은 "급배기 발란스와 환기량의 유지"라는 것을 놓치지 마시어요.
결로나 효율의 개선은 이 목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인 것이지, 이 설정을 바꾸어 가면서 해결할 것은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급배기풍량 조정으로 결로를 저감시키려면...
일시적으로 "바이패스" 처럼 내부댐퍼가 조절되어... 실내측 급배기량의 균형은 유지된 상태에서.. OA 쪽 풍량을 감소시키는 대신에, RA의 일부를 SA 쪽으로 돌리는 방법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 이 방식 역시 실내 공기질을 위한 풍량의 손실을 가져 오므로, 그 작동 시간이 길어 질 수 있는 없는 방법이긴 합니다.
2. 이를 위한 각종 부품과 제어 비용을 예측컨데, 현실성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3. 하지만, 이미 바이패스 댐퍼가 달려 있는 제품이라면.. 이의 제어만 새롭게 구성하면 되므로, 생각해 볼 여지는 있긴 합니다.
4. 그러나, 별 의미없을 것이라는 예측은 변함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