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관리자님의 DIY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나머지...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1 래리엇 26 9,056 2017.05.09 17:40

깊은 감명만 받고 넘어가면 될것을 '나도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붙으면서 이것저것 궁금점이 생기어 실례를 무릎쓰고 귀찮은 질문 몇가지 드리려 합니다.

 

 

 

웹 검색을 통해 저희집 단면도도 찾았습니다.

 

제가 구상한바로는 발코니에 관리자님이 설치하신 모델의 전열교환기를 설치하고 급기를 침실 1,2에 

배기는 거실 구석에 위치하여 설치하려 합니다.

 

침실의 문을 살짝 열어놓거나  문턱이 없어 문과 바닥이 2cm 가량 띄어져 있어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질거라 생각하구요,  

 

이미지상에 거실의 배기쪽을 등지고 스탠드에어컨 ( 연두색 ) 도 설치 예정입니다.(2017년까지 에어컨 없이 살아왔습니다.)

 

제 구상에 큰 문제점은 없어 보이는지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면 콕콕 지적해주십시오.

 

별개로 궁금점이 있습니다.

 

1. 여름철 외부의 높은 습기가 실내로 유입될텐데 그렇다면 사용자는 어떠한 노력을 하여야 하는지,

에어컨을 가동하면 습도를 잡을 수 있을까요.

 

2. 전열교환기가 열을 보존해준다 쳐도 겨울철에는 열손실이 일어나 실내보다 3~4도 가량 낮은 공기가 급기 된다는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수면시 체감이 될것 같은데 이는 프리히터의 설치 외에는 해결법이 없겠지요?  아니면 침실1,2와 거실 모두 난방을 하던가요. 

 

전문지식은 전무하나 웹상의 정보를 보고 직접 해내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는 초보중의 초보로서 관리자님의 DIY글을 보고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기껏해야 직접해본 DIY 중 최고난이도라고 본다면 집의 형광등 등기구를 재활용한 LED 작업이랄까요. 

환기장치 설치를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관리자님이 워낙 자세하게 글을 작성해주셔서 시도해볼 요량입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 이러한 질문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Comments

1 패시브아파트 2017.05.09 19:33
에어컨을 오래 틀면 건조해져서 문제입니다. 냉방병이라고 하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에어컨 틀고 자면 너무 건조해서 아침에 목이 붓고 그러죠. 환기장치가 습기도 교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부로 습기를 좀 데리고 들어오겠죠. 그러면 오히려 좋을 것 같습니다.

열교환 효율이 90%가 되면 내부 온도 22도, 외부온도 영하 5도시 유입공기의 온도가 19.3도가 되네요. 이 정도면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 환기장치 때문에 잃는 열은 노트북 한 대 쓰면 보충이 되는 정도라고 합니다. 대신 사람이 없는 낮에는 방문을 모두 열어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국 패시브협회에서 봤습니다. 단, 아파트는 패시브하우스가 아니긴 하나 한국 아파트는 방마다 난방이 되므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저도 아파트에 환기장치 설치하려고 준비 중인데요. 여기가 대구입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을 보내는 게 힘든 곳이죠. 그래서 여름철에는 20시간씩 에어컨을 틀고 그럽니다. 그래서 약간의 고민이 있습니다.

겨울철은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여름철은 각방마다 에어컨이 있지 않으니까요. 에어컨이 있는 거실만 시원하고 방으로는 거실보다 +2도 정도 되는 공기가 공급이 될테니 말입니다. 겨울은 방에 사람이 있을 경우 체온이 열을 공급해주지만 여름철은 사람이 공급하는 열이 오히려 역효과고 말입니다.

그래서 에어컨이 있는 거실과 방으로만 급기를 하고 다른 방과 주방으로는 흡기를 설치하는 방식을 생각해봤습니다. 방으로 요리시 냄새가 유입되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관리자님 외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이 아니라 추가질문이라 죄송합니다.
4 HVAC 2017.05.09 23:35
별도의 디자인외는 환기와 공조는 별도로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지금 방은 가압존이 되고, 거실이 등압존이 된다고 봐야 하는것 같네요. 초록색이 급기같긴 한데요..
여력이 되시면 거실을 나눠서 주방편을 배기 거실 다른편을 급기로 면적 설정을 하고 방의 급기1,2와 거실급기 3, 거실1 배기 로 면적을 두고 환기회수 0.5회 하면 풍량이 나옵니다.
다음에 덕트 길이와 중간 부속들을로 정압계산 하면 끝!  쉽습니다.
위 배치에서 그림과 다른점이 초록색 급기와 배기가 너무 붙었습니다. 급기가 공간을 충분히 거친후 배기되는게 효율적입니다. 급기는 코안다 효과가 있는 디퓨져를 쓰시면 됩니다. 아마 국내제품도 코안다 효과를 볼수있다면 저렴해도 됩니다. 코안다 효과란게 벽면을 타고 유체가 흐르면 유인비는 작아지나 도달거리가 일반 보다 1,4배 증가한다 라는
이론인데 굳히 외산 안쓰셔도 됩니다. 참조하세요.

아래 패시브 하우스님의 말씀처럼 환기로 냉방에는 분명 마이너스 요소는 맞습니다만 다른 방식의 설계등이 아니면 환기냐 약간의 냉방비 추가냐는건 선택하셔야 합니다.
1 래리엇 2017.05.09 23:41
그림에 설명을 추가하지 않았군요.  급기는 파랑색,  녹색은 에어컨 설치 위치였습니다.

거실을 나눠 급기와 배기 둘다 해버리면, 발코니로 나갈수가 없게 되버리..는거 맞죠? 발코니 창호를 열고 아이소 핑크등으로 환기구 구멍을 뚫어서 막아야 할테니까요.
4 HVAC 2017.05.09 23:55
말씀하신 방식도 가능합니다. 생각하신 방식으로 우선 내일 한번 시뮬레이션과 풍량 정압계산서를  올려봐 드려볼께요. 오전은 바쁘고 점심시간에 돌려보지요.
1 래리엇 2017.05.10 00:23
시뮬레이션과 계산서라니요. 뭔가 저에겐 과분한 단어 같네요.  HVAC님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의 글(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003 )을 보면 발코니에 급기를 추가하여 +압을 만들어 외기의 침입을 막는다는 내용이 나와있는데 저희집에도 적용하면 도움이 될런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미지상 침실1과 침실2로 급기시 덕트가 1줄로 분배가 될텐데 T자형 부품을 사용하면  균등하게 분배가 될까요?  관리자님은 1개의 급기만을 사용하셔서 저와는 조금 다른 환경이더라구요.

발코니 급기에 침실1과 2 급기  총 3군데로 나뉘니 풍량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쉽게 생각해서 덤벼 들었는데 환기란게 굉장히 광활한 범위를 신경써야 하는군요. 으악.
1 아파트단열 2017.05.10 10:05
일반적으로 기밀성이 좋지않은 아파트에는 가능하다면 각 방마다 흡기/ 배기구를 두시는것이 좋습니다.  (만일 기밀과 단열이 완벽한 아파트라면 위 방법도 좋을수 있습니다.)
상기 방법으로는 거실 흡기구에서 각 방문 밑틈을 지나오는 공기를 흡입하기보다는 창호 틈 등으로 통한 외기 유입이 많아져서 열회수 효율이 감소할수 있으며 겨울이나 한여름에 각 방만 난방/냉방 할때에도 역시 거실을 통한 공기 흐름이 열회수 효율을 감소 시키고 야간 수면의 질을 크게 감소 시킬수 있습니다.
4 HVAC 2017.05.10 11:25
우선 아파트의 면적 (급기 배기) 는 올리신 스케치를 기준했습니다.

입력한 방의 수와 면적등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AREA(M^2) HEIGHT
BED RM1 19           2.5 SUPPLY
BED RM2 11           2.5 SUPPLY
LIVING RM 27         2.5 EXTRACT
계         57
4 HVAC 2017.05.10 11:27
전체면적이 작아 100CMH 환기횟수 0.7회 (예전 아파트이므로) 기준합니다.

베란다와 실내가 거의 맞닿아 있어 소음이 좀 걱정됩니다. 일단 소음기 없는 계산입니다.

소음이 파워값으로 표시되는데 음압값으로는 -7DB 로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보면 환기의 급기의 소음치가 48데시벨이니깐 음압으로 우리가 실감하는 소음으론 37,8 데시벨 정도입니다.
4 HVAC 2017.05.10 11:35
같은 조건에 소음기만 추가했을때 소음치입니다. 파워값으로 -10데시벨로 38데시벨이니 체감소음은
31,2 데시벨 정도, 덕트감음 까지 생각하면 20 데시벨 중반 정도로 아주 적합합니다.

따라서 소음기는 강추드립니다.
4 HVAC 2017.05.10 11:44
마지막은 소음기 (SILENCER) 가 있다고 보고 정압과 풍량의 시뮬레이션입니다.
(소음기 있고 없고 정압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당연하지만요)
그런데 문제는 이 풍량을 확보하려면 덕트가 급기는 각 방 1개, 배기는 거실에 덕트라인이 3개가 필요합니다.
첨부한 시트는 이를 기준한 덕트의 풍속 (3m/s 이하, 고하면 소음의 원인과 불쾌감) 과 각 방의 풍량입니다.
생각하신 대로 문 밑의 공간을 열어 흐름을 형성하는 시스템이나 만일 흐름의 막힘이 있으면 (정압 상승) 팬의 단계를 현재에서 1단계 정도 올려야 합니다.

시뮬레이션 상 급기 덕트에는 34.63 pa 의 정압이 배기 덕트에는 총 22.74 pa 의 정압이 걸린다는
결과입니다.

이 데이터는 aermec repuro 환기와 부속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다른 덕트 부속을 사용하면
같은 결론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왜냐면 정압 계산이 각 덕트장치들과 부속, 환기장치의 팬 특성, 환기장치 내부의 자체 정압을
기초한 시뮬레이션이기에 동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 시트는 다른 제품의 설치시는 전체적인 흐름의 차원에서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M 관리자 2017.05.10 12:27
안녕하세요.
제가 이사를 해서, 조만간 2탄이 올라갈 예정인데요.
그려주신 것보다 훨씬 단순하긴 합니다.
뭐 요즘 외기의 상황이 이것저것 따질 상태가 아니라서요. ㅠㅠ
그저 숨만 쉴 수 있게 설치할 예정입니다. ㅎ

올려 주신 그림대로 하셔도 되어요.
다만 급배기를 바꾸시는 것이 더 낳을 듯 합니다.
4 HVAC 2017.05.10 12:31
거실->방? 좀 의왼데요. 반대입니다. 솔직히는요...
1 래리엇 2017.05.10 12:31
으아아 ,  한번의 정독으로는 이해가 안되 서너번을 되읽어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셀파제품을 사용할테니 시트는 참고정도로 보면 되고(사실 완벽한 이해가 안되어 참고정도 되겠네요)

소음기는 필수,
급기는 제 생각과 마찬가지로 방마다 1개이되  배기는 거실쪽에 1개를 초과하여야 한다는 말이군요.
1 래리엇 2017.05.10 12:35
거실-> 방이면.. 겨울철 방의 실내온도가 덜 낮아질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주방에서 조리시 냄새가 들어올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뭐 조리야 취침하는 시간 외에 하니까 별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지만요.

참고로 저희집은 08년에 완공된 아파트입니다. 10년이 되가는 아파트라 기밀은 최근 지어진 아파트보단 떨어질수 밖에 없겠죠.
1 패시브아파트 2017.05.10 12:45
아파트는 콘크리트이니 오래되었다고 기밀이 크게 떨어질 건 없을 것 같고, 창호가 문제인데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라고 해서 시스템창호를 쓰는 것도 아니니 개찐도찐이 아닐까 합니다. 낡으면 닳아서 좀 더 나빠질 수는 있겠죠. 저는 더 오래된 아파트라 창호 자체를 시스템 창호로 바꿀 예정이라 기밀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만.

관리자님이 거실->방을 말씀하시네요. 제 짧은 생각에 요리할 때 냄새 유입 외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한데요. HVAC님께서 반대하시는 이유와 관리자님께서 그렇게 제안하시는 이유를 좀 듣고 싶습니다.
M 관리자 2017.05.10 13:00
네 소음기가 있다면 원래대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배기 쪽에 먼지가 몰리니까 에어콘 뒷 쪽에 청소가 용이하도록 설치를 하시면 될듯 합니다.
M 관리자 2017.05.10 13:01
HVAC 님이 반대 하시는 이유는... 원래의 흐름으로 설계되는 것이 정석이라 그러셨을 꺼여요.
4 HVAC 2017.05.10 13:44
네 저는 원칙선에서 말씀드린거죠.. 예로 병원 환기 설계할때 
중환자실은 양압 (+), 복도는 등압(=), 식당 화장실, 또 전염병 병동같은 오염이 있는데는 음압(-)
이런 순서가 원칙이라서요. 제집이면 저는 이 순서로 갑니다.
4 HVAC 2017.05.10 13:50
위 데이터는 made in Italy 에 시장점유율 이 어느정도 있는 제품으로 계산된 시뮬레이션이고
다른 제품은 팬도 다르고효율도 다르고 해서 저 소음, 저 전기소비량이 나오질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흐름만 보시라는게 100cmh 정도로 선정해서 저정도 덕트면 환기량이 확보되는구나, 또 정압은 저정도이고.. 그리 이해하시면 된다는 말이죠.
원래는 자재 리스트까지 있지만 혼란스러우시니 이건 올리질 않았습니다.  물론 이 자재들론 위 성능이 보장되는거고요.. pre-engineering 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보장이
1 래리엇 2017.05.10 14:13
정말 정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HVAC님.

repuro 제품은 비용이라든지 여러가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실현가능성이 없을테니 접어두고

한가지 눈여겨 봐야 할점이 배기를 3라인으로 해야 원할한 환기가 될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는데, 

한개의 덕트를 3개로 분배해서  설치? 한 포인트에 높이차(상중하)를 두어서? 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4 HVAC 2017.05.10 17:03
풍량 = 유속 * 면적  이란 유명한 유체 식이 있습니다.
풍량은 절대적으로 맞춰야 하고 유속도 너무 빠르면 소음+불쾌함에 욕나오실겁니다.
뭐 가끔씩 강바람 같은거와 다른 차원이라서요.

그래서 조정할수 있는건 면적뿐이 없죠. 또 그래서 덕트 수가 늘어나야 하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아이디얼한 상황의 시공의 예이고요.  그래서 덕트가 3개나 필요합니당..
사실 거실의 상중하는 아니구요. 원안은 천정에서 코안다 효과있는 디퓨져를 나와 천정면을 타고 쭉 가서 포물선을 그린면서 떨어지는 상황을 연출하는 거죠..

참고로 원래 더블은 같은 디퓨져에 덕트가 두개라인이 들어갑니다.
싱글은 제가 우측에 표시한 것 처럼 저 중간 부속에서 막혀있습니다...
실내에서 보면 디퓨져는 두개지만 덕트는 더블+싱글로 세개 라인이 풍량 풍속을 동시 조절합니다.
여기까진 아이디얼.. 리자님 말씀대로 에어컨 뒤로 지금 상황에선 창틀 세로에 맞춰 상중하로 가면
좋지만 하나만 넣으세요.
제가 보기엔 댁 사모님 한테 상중하 덕트 틀자고 얘기하면 맞으실듯...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리자님 말씀대로 최소한으로 잡아보심 좋겠습니다. 저렇게 가자면 끝도 없죠. 신축이면 저도 권장 드려보겠는데...
 
아 나도 집에 하나 달긴 해야 되는데.... 이사를 가야하나 싶네요. 뭔 아파트가 환기장치도 없고 참..
1 래리엇 2017.05.10 18:47
HVAK님의 친절한 설명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미련한 중생에게 또한가지 번뇌와 같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HVAK 님이 올려주신 계산서를 보면

교환기에서 거리가 먼 침실1의 경우 가까운 침실2보다도 풍량이 현저히 떨어지는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완화할수 있는 방법이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볼수 있는것이 있을까요?

침실2의 급기 덕트 크기를 '레듀서'를 이용해 줄인다던지?(<- 이것은 순전히 짧은 제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므로 웃어 넘기셔도 됩니다.)
M 관리자 2017.05.10 18:54
디퓨저로 풍량조절이 가능합니다.
1 래리엇 2017.05.10 18:57
아핫. 잊고 있었습니다. 풍량 조절 가능하다는걸 봤는데도,

그런데 관리자님.  코안다효과 디퓨저의 경우 온라인상에선 취급하는곳이 없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아니면 명칭이 다른건지 도통 찾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4 HVAC 2017.05.10 20:26
정압계산서 잘보시면 짧은방은 NO CONTROL
먼방은 REMOVE 2 RING 이케 되있어요.
같은 면적 다른 길이덕트가 병렬로 가면 유체는
무조건 정압이 작은 짧은 덕트로 쏠립니다.
그래서 중간에 각 덕트 입구에 요런 링이 들어가서
각 실의 저항을 같게 맞춰놓습니다.
팬동력은같거든요.

그다음 디테일은 방 디퓨져에서 조정하면 끝.

큰건물덕트는 끝으로갈수록 덕트면적이 작아지는데
주택은 이런덕트로 갈수없으니 같은 여러덕트를
쓰는대신 정압균형을 맞추는 거죠.
4 HVAC 2017.05.10 20:29
우리나라는 소형 디퓨져는 급기나
환기. 모양이 똑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