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돌출 시공된 창호 하부의 단열처리

6 gklee 21 2,964 2020.08.28 08:23

저희가 지금 골조에 창호가 앵글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남 북 15미터길이로 길게 설치가 되는데.. 그 하부는 xps200가 있고 그 두께만큼을 스텐 빗물받이로 덮는 계획입니다. 구배도 살짝 생기고..

 

근데 저희가 그 15미터 창호에 문만 4개 그중하나는 카트 등이 드나들어야하는 강성이 요구됩니다. 앵글로 보강을 할 계획이긴 합니다만.. 그 기울어진 빗물받이를 밟고다녀야하는거죠; 암만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거기다 논슬립 테이프를 붙이거나 쐐기형 자재를 덧대 평평하게 만든다던가 하는것도요;

 

이건 그냥 가정인데 그냥 가능한지 궁금해서 여쭤보고싶습니다. 그 단열재 붙인거 다 떼버리고 그냥 고밀도 단열재를 창호 두께만큼 댄 뒤 그 앞은 그냥 트렌치나 앞마당에 깔기로 한 투수블럭을 그냥 그 앞까지 시공하는게 가능할지(열교 감수) 여쭤봅니다. 아니며는 고정창 앞쪽까지 그렇게 하기보다는 각 문 앞쪽만 그런식으로 하거나요. 이부분은 가장 우선인것이 열교가 문제가 아니라 실제 사용시의 현실성과 내구성 하자를 우선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서요. 

 

트렌치도 비싸고 겸사겸사 그냥 빗물받이로 하자, 그거 그냥 밟고다녀도 된다 튼튼하다 이런 계획이었으나 영 찜찜하네요.

 

그래서말인데 질문을 요약하자면 혹시 200미리 xps를 80미리 가량의 고밀도 단열재로 대체 가능할까요? 문이 남 북 각 8곳입니다. 

 

첨부한 사진은 단열재를 대기 전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단열재를 부착하고 메쉬미장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메쉬미장 작업을 하기 전의 모습이구요.

Comments

M 관리자 2020.08.28 00:18
죄송합니다만 첨부파일의 형식을 잘 모르겠습니다.
열리지가 않아서요.
6 gklee 2020.08.28 08:11
죄송합니다. 사진형식을 바꾸고 몇장을 더 추가하였습니다.
M 관리자 2020.08.28 09:30
네 제가 오늘 외근이라 저녁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빗물받이 시공은 끝났나요?
6 gklee 2020.08.28 11:18
아닙니다. 아직 단열재위에 메쉬미장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이 미장은 양쪽의 벽에 붙는 단열재와 연결되어 메쉬미장되어있습니다. (3번째 사진의 왼쪽부위 세로 단열재부분) 빗물받이는 접착제로 메쉬미장 위에 붙일 계획어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니 방수 테잎이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저 위에 방수테이프가 시공되고나서 단열재가 붙어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M 관리자 2020.08.28 20:49
조금 불편하기는 하나 빗물받이를 밟고 사용하셔도 구조적인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좀 더 맘편히 무언가를 하시려면.. 변경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석재마감 같은 것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 상세도를 올려 주실 수 있으신 가요?
6 gklee 2020.08.29 00:29
불행히도 빗물받이 등이 적용된 상세도는 없습니다..
M 관리자 2020.08.29 10:00
그럼.. 현재 사진(단열재+메쉬미장)이라도 부탁드릴께요.
6 gklee 2020.08.29 15:53
감사합니다. 바로 현장에 가서 촬영해오겠습니다.
6 gklee 2020.08.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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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klee 2020.08.29 17:22
배관이 나가는 구간은 문이 없습니다
M 관리자 2020.08.29 17:35
문은 실내쪽으로 열리나요?
6 gklee 2020.08.29 18:02
문이 남북 각 4개씩인데 남쪽의 자동문만 바깥으로 열리고 나머지 7개 전부 안쪽으로 열립니다. 또한 남쪽의 문들은 전부 저런 트래시홀드로 문턱이 되어있습니다.
M 관리자 2020.08.29 18:46
가장 쉬운 것은 문 앞쪽으로 데크 처럼 높이를 올려서 판석으로 마무리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 데크의 너비는 상황에 맞추어 변경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판석이 몰탈로 접착되는 것이 아니라, 쇄석 위에 그냥 올라가는 형식이라는 점입니다.
판석 사이의 간격은 타일 할 때 사용하는 십자가 모양의 간격유지제를 이용하면 됩니다.
6 gklee 2020.08.30 10:31
현재 시공된 빗면의 각도는 미미하고 트래시홀드 하단모서리에 맞닿아있습니다(빗물받이를 끼워넣을 약간의 틈만 있고요). 그래서 빗면의 최상단과 최하단의 높이가 중간에 판석이 올라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앞쪽은 제가 듣기로 석분으로 채우고 빗물받이 끝단과 약간의 높이차이만(1-2센티) 둔채 투수블럭을 앞마당 전체에 시공하는 것이 현재 계획입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M 관리자 2020.08.30 16:12
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6 gklee 2020.08.30 20:31
그런 경우라면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문 앞쪽만 단열재 잘라내고 트렌치나 블럭을 문 바로 앞까지 시공하는 방법 외에..
M 관리자 2020.08.30 20:54
그 보다는 판석을 단열재 밖으로 빼고, 단열재 상부는 모두 지름 8mm 쇄석으로 까는 방법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6 gklee 2020.08.30 21:52
그렇게라면 빗물받이를 예정대로 설치하고도 가능하겠군요. 나중에라도 그렇게 업그레이드할수 있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