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시멘트 모르타르에 대해 질문합니다.

G 최현욱 5 1,056 2021.07.08 21:19

시공게시판, 하자게시판 글을 보다가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건축용어, 시공방법을 몰라서 드리는 초보적인 질문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22634

위 링크의 가장 마지막 코멘트(green검축님이 올려주신)를 읽어보면 "타일 떠붙이기 모르타르가 빈 곳만 시멘트 모르타르를 발라 채워서 평편하게 만든 다음"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에 궁금한것이 몇개 있습니다.

 

1. 새로 채워넣는 시멘트 모르타르라는 것은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레미탈'이라고 부르는 제품을 말하는 것입니까?

 

2. '레미탈'을 제조하는 한일시멘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견출용, 일반미장용, 조적용, 타일떠붙임용 등 종류가 많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일 때, 새로 채워넣은 용도로는 이 가운데 어느걸 사용합니까?

 

3. '레미탈'을 빈 공간에 채워넣을 때, 콘크리트 바탕면은 정리하거나 별다른 작업없이 곧바로 채워넣습니까?

 

4. 타일 떠붙이기 모르타르가 떨어져 나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 링크의 가장 첫번째 사진처럼 말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599

이런 부분에도 바탕면에 약간 남아있는 떠붙이기 모르타르를 제거한다거나 그런 추가 정리 작업 없이 곧바로 레미탈을 채워넣으면 됩니까?

Comments

M 관리자 2021.07.09 10:40
안녕하세요.
적어 주신 일련의 질문들이 타일을 새로 붙이기 전의 바탕면 정리를 의미한 것이라면...

말 그대로 바탕면의 정리 (평활도)와 관련된 것이므로 바탕면 미장과 같이, 레미탈 사용하시고, 일반미장용, 그리고 바탕면은 먼지나 시멘트 가루가 없도록 청소가 되어야 합니다.

기존 자국은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이물질이라고 판단되면 (부스러 진다거니 하는) 그라인더로 제거 해야 합니다.
G 최현욱 2021.07.09 12:09
관리자님 말씀 감사합니다.

기존 타일을 철거하고 다시 붙이는 환경인데 기존 타일이 떠붙이기 방법으로 시공되어있습니다.
기존 타일을 철거해봤는데 떠붙이기 몰탈이 콘트리트 바탕면에서부터 완전히 떨어진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떨어진 곳에는 뭔가를 채워넣어야 타일 본드 작업이 될거 같아서 게시판 글을 검색해서 읽다가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콘크리트 벽체에 붙어있는 떠붙이기 몰탈의 두께가 2센티미터 이상이 됩니다. 따라서 새로 채워넣는 레미탈도 같은 두께로 작업을 해야 할텐데, 일반미장용 레미탈로도 이 두께를 올려도 되는지요?
현장에서 얇게 미장(현장에서 시아기라고 부르는)하는 것만 봐서 재차 질문드립니다.
M 관리자 2021.07.09 12:52
그렇다면, 몰탈미장으로는 어렵습니다.
어렵다는 의미가.. 그 두께를 한번의 공사로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공공 건축에서 채택하는 방법은.. 일단 타일을 떠붙임으로 시공하고, 타일의 맨 상부에서 후채움을 하는 방식으로 뒤를 채우기도 하거든요. 아니면 미장 작업을 두번에 걸쳐서 해야 하는 두께입니다.
G 최현욱 2021.07.09 23:01
관리자님 말씀 감사합니다.

두께를 확보하기 위해서 미장 작업을 두번에 걸쳐서 할 경우, 첫 미장 몰탈을 바른 후 두번째 미장 몰탈은 어느 시점에 작업을 하나요? 첫 미장 몰탈이 얼마만큼 경화되었을 때 두번째 작업을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21.07.09 23:03
일반 레미탈은 4시간 이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