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베란다입니다

옥상입니다

창문의 상부 외벽 쪽을 올려 다보고 찍은 사진이 있으실까요? (없다면 찍을 때 안전에 유의하세요.)

밖에서 찍은 사진인데 파란색 창문이 저희집이고
밑에 실리콘도 누수때문에 샷시 업체에서 크랙 있다고
막대기랑 헤라 연결해서 발라줬는데도 누수는 그대로였습니다

지금 사진이 상부 피스에서 흐르는 외벽입니다

다른 창 상부 칼브럭에는 실리콘을 묻혀서 캡같은게 씌어져있는데 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크게 세가지로 접근을 하셔야 하는데요.

1. 창틀에 물을 부었을 때 아래로 물이 샌다는 것은 창틀의 모서리에 균열이 있거나 나사못을 박을 자국 등에서 누수가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 부위를 찾아서 (표면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실리콘으로 해당 부위를 막으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창틀 상부를 통한 누수는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가. 옥상 방수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발코니 천장에 물자국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은 창틀에서만 물이 떨어지기에 옥상 방수와의 연관성은 낮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나. 외벽의 균열이나 실리콘 불량으로 인한 누수일 수 있는데, 올려 주신 사진에서는 물끊기가 없거나 물끊기 선까지 창틀이 돌출되면서 물끊기를 덮은 결과입니다.
물끊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외벽을 흐르는 빗물이 창틀로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보조적 역할의 홈입니다.

아래 링크에 있는 사진 중에서 콘크리트에 홈이 파인 부분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8584

혹은 홈이 없더라도 역물매를 주어서 해결할 수도 있긴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5768

아래와 같이 물끊기 홈이 없다면, 실리콘의 손상 시기가 빨라지고 조금이라도 틈새가 있다면 누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4068


이 부분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실리콘 틈새가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므로 로프공을 찾으셔서 창문 외부 실리콘 작업을 건전하게 다시 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3. 이 두가지로도 창틀 상부에서 떨어지는 물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옥상의 방수를 보수해야 하는데.. 공용 부위라서 관리사무소에서 해야 하며 공용비용의 여유에 따라서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 거실과 마주보는 앞베란다 큰창
밑 타일 부분은 아직도 물이 흘러들어오는데 타일은 괜찮을까요?

다른 샷시 업체 돌아다녀보고 집에 한번 방문 오셨는데
앞베란다 모든 창은 칼브럭이 1번레일에 박혀 있습니다

타일은 괜찮으며, 칼블럭의 위치는 지금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저 거기로 물이 들어가고 있는지만 보시어요.

군데 군데 창틀 모서리가 이렇긴한데 이것도 원인이
될수있을까요? 전에 이거땜에 연락드리니 관계 없다고는 하는데

이건 용접 자국입니다. 정상이며, 물이 들어가는 균열이 있는지의 여부만 보시면 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집근처 샷시 사장님도 오셨었는데 시공은 잘 된거 같다고 하시는데 저도 찾아보니까 눈에 띄는 균열같은거는 안보이네요. 밖에 실리콘 마감이 문제인지 실리콘이 문제여도 레일에 물 부으니까 타고 내려오는건 아닌거 같은데
창 제작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6개월동안 칼브럭에 실리콘이 없긴 했었습니다

큰창 밑에는 아직도 물이 안멈추길래 보니 사진 속에 빈 부분 저기서 타고 내려오는거 같습니다.

저 부위를 누르니 물이 고여 있습니다

더 추가로 답변 드릴 것은 없어 보입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래 순서로 확인해 보시어요.
1. 창틀에 물을 부어서 새는 부위 확인 후 조치
2. 외부 실리콘 점검
3. 방수 점검

네. 여러번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