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탑층입니다.
생활패턴이 바뀐 뒤 집에 결로가 생기기 시작했구요,
환기 배관결로는 예전 부터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공사를 하려고하는데, 질문은 두가지 입니다.
1. 배관결로
업자께서 환기 배관결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역풍 막는게 없어서 그런거라고 추측하고, 그것만 해결되면 배관 결로는 잡힐 꺼라 하시는데
배관결로의 문제가 흔한 일인지 궁금하며, 역풍 막는거 설치만 하면 잡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배관 설비부터 다시 해야할까요?
2. 천장+외벽 모서리 결로
외벽에 해당하는 씽크대 상부 천장 결로의 단열은
글라스울로 한다고 하는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초보라 질문이 두서 없습니다.. 어떠한 답변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ㅜ
강제 배기(화장실배기팬이나 후드) 배관 내부의 결로는 역풍방지 댐퍼를 외기가 유입되는 후드캡 가까이 설치하면 고칠 수 있습니다.
환기장치라면 현재 설치되어 있는 배관의 사진을 첨부해주시면 좀 더 명확하게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관 내부의 결로라면 아래와 같은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jabjaj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419
아래 링크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c_5387
배관은 사진과 같아요~ 화장실 환기구와 주방후드가 같이 이어져서 바깥으로 나갑니다~
질문을 덧붙이자면,
글라스울과 경질우레탄폼을 같이 사용하면 방습층 시공이 가능하다고 봐야할까요?
드레인을 설치해서 배관내부에서 생기는 결로수를 받는게 궁여지책인 것으로 보입니다.
단열재는 천정에서 하부로 45CM의 벽면 구조체가 노출된 상태에서 XPS단열재를 시공해야합니다. 그라스울은 방습층이 필수이며, 경질우레탄폼은 화재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실내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공사하실 때 배관이 노출되도록 제거한 단열재는 스치로폼을 비슷한 사이즈로 잘라서 접착용 우레탄폼으로 붙여 메꿔주지 않으면 노출된 기존배관표면에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환기배관에 우레탄폼을 채우는건 잘하신 거여요.
문제가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