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이중창 샷시 결로 하자 문의 드립니다.

G 전병준 15 5,422 2021.11.11 01:39

안녕하세요 

올해 6월말경에 샷시 교체를 하였습니다 

KCC제품 내창 24T 로이투, 외창 24T 그린투 (TPS,단열간봉)이라고 

견적서에 명시되어있고 

리모델링 공사 진행중 노후 된 샷시가 문제가 될것 같아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온도가 0도로 내려가고 오후에 집에 와서 봤더니 

모든 샷시 외창 내부에 결로가 생겨있었습니다.

닦느라 키친타월 2롤을 다 쓸정도로요 

전에 살던 집에서도 못보던 일이라 

이게 정상인건가? 검색을 하다가 

 

이중창의 중간에 결로가 생겨요 (phiko.kr)

 

위 게시물을 검색할 수 있었고

 기밀성을 떨어트리는 요인을 확인하는데 

유리틀의 크기값이 

명시하신 하부 1cm 상부 1.5cm보다 크더군요

(측정하면서 올라가보니 그쪽에서 바람이 느껴집니다.)

특히나 외창쪽이 더 벌어져있고 

크기도 다 제각각인데 

상부는 최소 3cm이상이고 (3.8까지 있었습니다) 하부는 2cm이상이였습니다.

내창은 양호한 쪽이 상부 2.1cm 하부 1.8cm정도구요 

하자로 인한 교체나 A/S를 요청할 수 있을까요?

온습도는 항시 비염때문에 적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견했던 오후 6시경 사진입니다 

다른곳은 놀라서 다 닦았고 사진으로 일단 남겨야겠다 생각해서 남겼습니다.

방위치는 북쪽이지만 제습기도 가동하고 있고 습도가 51~ 65정도 유지하고 있는 방입니다.

 

결로 오후 6시.jpg

 

결로 2.jpg

 

유리틀 높이를 측정하려고 0시경에 열었던 창틀에 결로 사진입니다.

하단에도 항시 물이 고여있어서 구정물이 있던걸 이 전에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닦았었는데 

하아..

 

결로 0시 .jpg

 

결로 0.jpg

 

물고임 .jpg

 

유리틀 상부 .jpg

 

유리틀 상부 내창 .jpg

 

온습도.jpg


신혼집이고 처음 계약한 내집이라 다 공사하고 들어온건데 ㅠ

이런일이 생기니 좀 당혹스럽네요 

잠도 안오고 ㅠ

직영업체라 믿고 시공했는데 유리틀의 문제가 맞나요?

아니라면 뭐가 문제일까요?

내부 단열공사는 리모델링때 꼼꼼하게 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G 전병준 2021.11.11 02:13
수정이 안되어 댓글로 추가 합니다.
북쪽 방을 제외한 나머지 방 평균온도는 20~22도 사이이며
한겨울에도 보일러는 높게 설정하는 편은 아닙니다. (18~20도)
평균 습도는 52~56사이 유지중입니다. (비오는 날 제외)
샷시 시공시 외부 코킹작업도 함께 하였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21.11.11 13:15
안녕하세요
자로 츸정한 사진이 너무 가깝게 찍혀서 어느 부분을 측정한 것인지 확인하기가 좀 어려운데요.

이미 협회 글을 보셨으니까... 해당 글 맨 하단에 LH에서 올린 동영상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시면 유리 틀과 창틀이 서로 맞물려야 될 깊이가 나와 있으니까요. 그걸 보시고 현재 상태를 비교해 보시면 현재 상태가 제대로 시공된 것인지를 비교적 쉽게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G 전병준 2021.11.11 16:18
일단 답변 감사드립니다.
자로 측정한 부분이 위가 외창 상부 유리틀 간격
아래쪽이 내창  상부 유리틀 간격입니다.
모든 창이 다 들쭉 날쭉해서
일단 한군데만 찍었습니다
G 전병준 2021.11.11 16:41
하부 유리틀 역시 제각각 이지만 전부 2cm이상 떠 있는
상태입니다
M 관리자 2021.11.11 21:01
떠 있는 치수보다는.. 창틀과 돌출 홈과 유리틀의 홈이 서로 얼마나 맞물려 있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영상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도 그 맞물려 있는 치수의 이야기거든요.
G 조창현 2021.11.11 23:19
측정하신 부분은 전혀 의미가 없는 부분입니다. 관리자님 언급하신대로 맞물림 칫수가 중요합니다. 참고로 LH기준으로 하부 8미리 상부 12미리입니다.
저정도 결로면 집안내에 수증기량이 상당할것 같은데요 혹시 창주위에 식물을 키운다거나 퇴근이후 1~2시간 사이에 결로가 생기는건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겠네요.(샤워 및 조리)
G 전병준 2021.11.12 01:26
아 그럼 유리 틀이 창틀에 비해 작게 제작 되어 있어도 별 문제가 없는것인가요?
겹침길이 역시 제각각입니다 어떤곳은 기준치를 상회하기도 하고 어떤곳은 약간 모자라고
상부는 대부분 맞습니다만 하부가 7mm인곳도 있고 (대체로 하부쪽이 치수가 잘 안맞네요)
일단 업체측과는 연락을 했습니다만 제대로 얘기 하기도 전에 결로라는 말이 나오니
엄청 화를  내더군요 당연한거고 본인 집도 그렇다고 kcc에 문의해보라고 해서
제대로 상담도 못하고 kcc 본사 문의 후  유상점검? 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창이 흔들리는지 묻기에 처음 잡고 흔들어 봤는데 집 전체 유리틀이
손잡이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면 덜컹덜컹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떻게든 처리가 되겠지요
G 전병준 2021.11.12 01:31
조창현님
집에 수증기? 습도는 대체로 낮은 편입니다.
환기도 자주해서 건조한 편이라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오히려 써야 하는 편이구요
(북쪽방 제외 그쪽은 제습기를 씁니다)
식물은 없습니다.
최초 결로 사진은 외출 직후 입니다
아무것도 하질 않고 들어와서 환기를 위해 블라인드를 올렸다가 발견했어요 ㅠ

조리도 이사와서 아직 한번도 해본 적이 없네요
짐 정리가 덜 되어서
전에 살던 오피스텔 이중창도 한 겨울에 뿌옇게 되는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런 상태를 처음봐서 너무 놀랐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G 전병준 2021.11.12 02:15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결로가 생기고 자꾸 창을 계속 점검하게 되다보니
제 나름으로 문제를 발견했는데
이것도 하자의 가능성이 있는지 해서요
복층에 있는 작은 창이 있는데
닫혀있는 상태로 반대창이 따라서 움직입니다.
살짝 움직였다가 제자리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2~3mm정도? 끌려옵니다.
반대로 하면 반대로도 끌려가구요
외창 내창 동일하네요
이것은 점검시 어필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일까요?
G 조창현 2021.11.12 05:14
참... 그게 업체에서 화를 낼 문제는 아닌데 난감하시겠네요.

견적서에 내창에 로이유리라고 되어있다 하셨는데요. 보통 로이를 외창에 넣습니다. 효율로 보면 내창에 넣는게 좋긴 하지만 그러면 질문주신 결로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유리 하단에 마크가 있는데요. 어느쪽이 B종인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정말 내창이 B종이라면 내창과 외창의 위치를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문의하신 창이 끌려오는 문제는 유리틀에 충돌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고무가 있습니다. 업계에서 주로 뽕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걸 다시 끼우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래도 이왕 사람 부르는거 그것도 봐달라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한가지 조금 걸리는게 3번째 사진을 보면 창틀에도 결로가 생기는 점인데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폼 충진이 제대로 안되면 생기는 문제라서요. 이걸 집주인 입장에서 외부 실리콘을 째기 전에는 알수가 없어서... 괜히 말씀드려 마음에 짐만 하나 더 올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G 유영휘 2021.11.12 09:30
사진을 보면 외부창쪽 창틀에 주로 결로가 맺히는 것으로 보이고
유리창은 스모그로 흐르지 않으며
위 창틀 결로가 흘러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더 추어지면 결로점 이하로 외부창즉 표면에 넓게 확장되리라 봅니다.

외단열의 경우 창틀 배면의 단열충진을 하지 않거나 외부 창대석으로 처리 되고 단열충진이 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처리되고  코킹만 하였다면 그 부분에서 열교가 생겨 현재와 같은 상태가 발생됩니다.  그 부분으로 열교가 되어 창틀부터 결로가 발생되고 날씨가 더 추워지면 외창쪽 유리까지 결로가 발생될 것입니다.

창호업체에서 코킹을 시공하였다면, 일부분을 일부 제거하여 창틀배면 단열재 충진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호 기밀에 대한 정도 확인도 당연히 필요하구요.

그리고 온도, 상대습도를 외창과 내창 중간에서 체크하시고
외창 창틀과 창유리의 표면온도를 체크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로는 온도와 습도에 해당되는 결로점온도을 습공기선도(대한설비협회 제공)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그 결로점온도보다 이하인 외창틀 및 유리의 표면온도를 보이면 결로가 발생되는 구조입니다.

표면온도기기는 요새 코로나로 많이 쓰는 레이저 온도기기 등을 구입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G 유영휘 2021.11.12 09:58
그리고 세번 째 사진을 보면 창틀에 외부쪽에서 방울이 굵고 안으로 들어 올 수록 작이지며 어느 선상에서 결로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창대석 등으로 배면 단열이 안되어 열교가 거기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G 전병준 2021.11.12 22:42
조창현님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말씀하신것 처럼 내창이 B종으로 보입니다.
교체도 한번 문의해보고
창틀에 결로가 폼 충진 문제일 수도 있군요
그렇지 않아도 리모델링 해준 동생이 현장 감독을 할때
창호 업체에서 폼도 제대로 안쏘고 가서 자기가 더 넣었다라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창호 설치때 자리를 비웠어서 (뭐 있었다고 하더라도 전문가가 아니니 결과는 같았을 것 같지만 ㅎ)
점검 때 말씀 해주신 내용 토대로 전달 해 봐야겠어요 ㅎ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G 전병준 2021.11.12 22:46
유영휘님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 대로라면 유리에서 결로가 시작된게 아니라
창틀에서 흘러서 내려온 거라는 말씀이신거죠?
그럼 코킹을 새로 하는것도 방법일까요?
M 관리자 2021.11.13 13:11
코킹을 새로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고요..
코킹을 뜯어 내고.. 창틀과 구조체 사이를 살피셔서 빈 곳이 많을 테니..그 빈 곳에 다시 단열폼을 충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