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분합창 샷시 바닥면의 못 돌출 관련 입니다.

G 안중현 4 1,733 2022.05.23 22:21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신축아파트 입주예정자 입니다.

하자점검 하는 과정에서 안방과 안방발코니간 사이의 분합창 샷시 바닥면에 못으로 추정되는 것이 돌출되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1) 이 돌출은 어떤 작업과정에서 발생했을까요?

2) 이 돌출이 샷시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건설사 AS팀에 하자접수를 하고 긴 언쟁 끝에 분합창 샷시를 교체하여 주기로 하였는데요, AS팀은 기존의 브라켓 방식이 아닌 칼블럭 방식으로 교체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3) 브라켓 방식의 샷시를 브라켓 방식의 샷시로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인가요?

4) 건설사가 칼블럭 방식으로 샷시를 교체하려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5) 마지막으로 건설사가 초기에 제시한 피스를 절단하고 메꾸는 방법과 저희가 요청한 샷시를 교체하는 방법 중 샷시의 안전성 면에서 어느 방법이 좋을까요?

 

그간의 건설사와 여러 하자보수 관련 문제로 인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못할 답답한 상황인지라, 상기 5가지 점이 궁금하여 전문가이신 관리자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5.24 00:03
안녕하세요.

1.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브라켓 방식이라고 하니.. 그 것은 창틀의 외부에서 내측 방향으로 나사를 고정하는 방식이라서, 그 나사 중에 하나가 너무 깊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3. 불가능하다기 보다는 마감재를 일부 철거해야 하기에 일이 커질 뿐입니다.

4. 상기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5. 안전성은 시공의 건전함과 상관이 있으므로, 종류로 구분될 수는 없습니다. 그저 어느 방식이든 제대로 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브라켓으로 시공했다는 것은 창틀과 구조체 사이에 빈공간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인데, 칼블럭 방식으로 하면서 이 공간이 어찌 처리될 지는 물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G 안중현 2022.05.24 08:41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전성은 시공의 건전함과 상관이 있다는 말씀이 참으로 와닿습니다.

그런데 창틀과 구조체사이의 빈공간이라는게 어떤 뜻일까요?
전공자가 아닌지라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M 관리자 2022.05.24 13:17
아래 영상이 11분 부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t19O0nqU6dQ

그리고 틈새에 단열폼을 충진하는 모습은 14분45초 경에 나옵니다.
1 청개구리샤시 2022.05.24 20:59
1. 상기의 창호는 분합창으로 창틀의 프레임 두께가 발코니 창틀에 비해 얇아 브라켓(평철) 고정시
  25mm보다 작은 길이의 피스를 사용해야하지만 간혹 25mm피스로 고정하는 경우에 창틀의 외
  부로 2~3mm 돌출되는 경우입니다.

2. 돌출된 피스는 위험하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3. 브라켓의 시공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시공된 창틀의 마루와 타일을 제거해야만 가능하므로
  현실성이 없습니다.

4. 건설사에서 칼블럭시공을 하여는 이유는 돌출피스의 주위에 칼블럭으로 시공하여 덮으려는 것
  으로 판단됩니다.

5. 상기의 경우 돌출피스 주위에 12mm비트홈을 내고 돌출된 피스를 타격에 의해 휘거나 절단한
  후 홀캡으로 홈을 마감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