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바닥 수평하자와 약한 바닥 문의

G 로구리 20 1,704 2022.06.13 16:54

안녕하세요

신축 아파트 입주하여 5개월째 살고 있는데

거실의(오른쪽으로 긴 직사각형 강마루 타일) 일부 타일2개 부분이 살짝 꺼져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위치는 거실 확장 부분의 가운데쯤입니다

 

그리고 뒷꿈치를 들었다 놓으면 콘크리트의 단단함을 느낄 수 있자나요? 특히 이 부분이 콘크리트가 약한게 느껴집니다

 

제 지인도 같은 평수 구조 아파트 다른 라인에 살고 있어서

쿵쿵해봤는데 단단하드라고요

 

처음에는 바닥 수평하자인지 알았는데(바닥 수평 하자의 원인도 마루 접착양의 차이이거나 미장?의 고르지 못함 때문인가요) 그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작은방에도 이렇게 살짝 꺼져있는부분을 2곳 찾았어요

 

 원인이 뭘지 글로만 봐서는 알 수 없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콘크리트 양생 자체가 다른 층에 비해 덜 되서 약한 건지 바닥에 크랙이라고 발생한건지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답답합니다

그냥 하자 접수해서 봐달라 하면

마루가 꺼졌다 하고 살짝 올려서 문제 없다 할거 같거든요

 

근데 지인집에 비해 특정 부분들이 콘크리트가 뭔가 약한 거 같습니다 ㅠ 관리자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첨부: 일단 가지고있는게 작은방 사진입니다. 육안으로는 티가 안나네요. 빨랫대를 납두면 삐그덕 거립니당

+거실 사진은 찍어서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는, 저의 3층아래, 4층 아래 두곳에서 거실 확장부분 중앙에 아주 심한~수평 하자가 있었고 마루 걷어내고 전부 처리후 다시 덮었다고 합니다. 저는 하자 처리업체를 부르지 않았고 이런쪽 지식이 부족한 청년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최근에 특정 바닥 부분이 약간 꺼져있고 쿵쿵 충격에 약하다는걸 깨달아서 뒤늦게 알아보는중입니다.. 도움을 받을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하네요. ㅜ

Comments

9 잡자재 2022.06.13 16:00
말씀하시는게 강마루인가요? 아니면 타일인가요? 가능하다면 사진을 한 장 부탁드립니다.
G 로구리 2022.06.13 18:09
강마루입니다
G 로구리 2022.06.13 21:45
사진 추가
G 로구리 2022.06.13 21:45
거실 사진추가
G 로구리 2022.06.13 22:37
거실 왼쪽 걸레받이 길이
G 로구리 2022.06.13 22:38
거실 가운데 움푹 파인 곳 걸레받이 길이
M 관리자 2022.06.13 22:47
콘크리트의 강도 문제일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저 난방 몰탈의 평활도가 좋지 않아서 마루 본드가 떠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보수의 방법이 문제이긴 한데.. (쉽지 않거든요.) 그래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AS의 대응을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G 로구리 2022.06.13 22:53
작은 방은 움푹 꺼진 곳 실리콘 마감 윗부분이 들떠졌습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바닥이 움푹 들어가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ㅠㅠ
M 관리자 2022.06.13 22:56
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므로 너무 걱정은 마시어요.
1 노리플라이 2022.06.14 14:42
저희집도 이 하자로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요.
바닥 평활도가 아주 안좋아 전체적으로 다 뜯어내고 면갈이? 를 하고 다시 했는데도 강마루가 텅텅 비는곳이 있더라구요.
보수업체가 오면 강마루 구멍을 내고, 주사기로 본드를 주입후 구멍낸걸 자재로 메꾸는 방식으로 보수 해주더라구요. 비어있는 부분에 본드가 가득 차면 나름 괜찮아집니다...
근데 하자보수 기간 끝났는데 몇군데 더 생겼습니다. 물론 보수한곳은 6년 지난 지금도 괜찮습니다~
M 관리자 2022.06.14 15:17
노리플라이님.. 감사합니다.^^
G 로구리 2022.06.14 17:19
비슷한 하자로 이미 5개월전 수리를 마친 입주자분께서는 마루를 걷어내고 시멘트? 붓고 평활하게 하고 다시 덮었다고 하네요. 저는 이미 입주한 상황이라 대공사에 너무 부담이 크네요ㅠ 이렇게 할지 노리플라이님 말대로 할지 일단 대응해주는거 봐야겠네요~~ 관리자님 노리플라이님 정말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2.06.14 22:08
감사합니다.
G 로구리 2022.07.06 15:20
오늘 현장소장과 마루 담당자가 다녀갔습니다. 마루 담당자는 바닥 평활도가 5m 이하여서 정상 범위여서 아무 처리해줄수 없다 하였고, 바닥이 수축 팽창 거치면서 자리잡으며 꺼지는게 일반적인 현상일 수 있다했습니다. 거실 바닥이 속이 빈거처럼 쿵쿵 울리는 문제도 다른 집도 이런데 많다고 그냥 살라고 했습니다. 현장소장은 바닥 쿵쿵 울리는게 문제가 있는건 맞고, 안에 기포층을 많이 넣어서 그런거 같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바닥이 부서진다거나 하는 등 위험한 문제는 아니고, 아래 층간소음과도 무관하다고 괜히 공사를 했다가 난방 엑셀만 건드리고 뒤틀릴 수 있으므로, 그냥 살라고 합니다. 알았다고는 했으나 저만 뽑기 운이 안좋은건지 집에 정붙이고 싶은데, 속상한 마음은 여전합니다ㅠㅠ
M 관리자 2022.07.06 15:46
다른 집도 그러니 괜찮다라는 것은... 해줄 마음이 없다는 의미네요. ㅠ
그래도 사시다 보면 무뎌질 부분이고, 구조적 문제는 없으므로.. 떠나려는 마음 붙잡고 정 붙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 더 나빠져도 아직 AS 기간도 한참 있으니까요...
달리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할 뿐입니다.
G 로구리 2022.07.07 10:04
항상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
M 관리자 2022.07.07 23:53
감사합니다.
G 로구리 2022.07.08 10:39
관리자님~ 업체에서는 정 신경 쓰이면 엑셀 드러내고 기포층 작업 해준다고 합니다. 대신 엑셀 관에 이상이 생기거나 추후 결로 등 발생해도 책임 못진다 해서, 엑셀 건드리는건 업체에서 잘못하는건데 무슨 말이냐 해서 일단 알았다고 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해당 부위가 크긴 한데 티비장 올려놓는 부위가 절반이상입니다) 실익이 리스크보다 크냐이고(주관요소가 있긴 합니다만), 실패 리스크가 어느정도나 되는 것인지와, 비 보수 했을 때 나중에 아파트 매도 시에 매수인에게 비용부담을 해야하는지 한다면 금액이 어느정도 될 것인지 입니다.. 제가 워낙 예민한 사람인데 참 곤란하네요 ㅠㅠ 답변해주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G 로구리 2022.07.08 10:40
수평 하자는 그냥 받으들이기로 포기했고, 바닥 쿵쿵 울리는 진동 관련해서입니다!
M 관리자 2022.07.08 16:19
그 진동이 방통몰탈 하부의 기포콘크리트의 문제라는 확신이 없다면 뜯는 것은 좋지 않겠습니다.
일단 마루를 뜯어서 그 내부의 상황을 한번 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