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벽돌건물 베란다 확장벽 및 건물 외벽누수에 관하여 문의 드립니다.

G 안녕하세요 8 900 2022.10.06 15:27

안녕하세요*

빗물 누수 문제로 여러 분들이 오셔서 공사에 관하여 상의를 드렸으나,

보시는 작업자 분들 마다 조금씩 견해에 차이가 있어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에 본 협회의 질문게시판을 알게되었습니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답변을 주셔서 저와 같은 사례를 살펴보고 있는 중에,

게시판에 직접 상담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올해로 30년이 되는 5층 벽돌건물입니다. 

그 중 4층과 5층이 주택이며 4층 위와 5층 위에 슬라브가 있습니다.

2년전 주택의 베란다 확장공사를 하고 나서, 

작년에는 우천 시에는 누수가 없었으나,

옥상 슬라브는 방수한 지 2-3년 정도 되었으며, 슬라브에 있는 일부 우수관은 새로 관을 설치하였습니다.

건물 외벽와 사진과 내부 사진을 첨부드립니다.


문제1. 4층 주택에 올해 7월부터 폭우 시에 베란다 창문이었던 곳(현재는 실내)에,

새로 시공한 창틀 위의 천정부터 실내 천정등 쪽으로 약 60cm 떨어진 곳으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2장 첨부드립니다. 한 장은 내부누수사진이며, 다른 한 장은 그 지점의 외부사진에 파란 선으로 동그라미로 표시하였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드립니다.

여러분들께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10.07 01:29
안녕하세요..
그 당시 유행했던 벽돌타일로 보이는데요. 예측컨데 타일의 균열 또는 후면의 틈새를 타고 흐르는 빗물로 보입니다... 높이가 있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3층 발코니의 창을 열고 카메라를 위로 향해 찍으셔서 누수부위 상부의 타일 상태를 한번 보시고, 표면에 균열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어요.
G 안녕하세요 2022.10.07 07:58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확인해보겠습니다.
타일의 균열이라면 다행인 데 후면의 틈새를 타고 흐르는 빗물이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M 관리자 2022.10.07 23:46
일단 확인이 우선이므로 나중에라도 사진을 올려 주시면 추가 답변을 드릴게요.
윗 층에서 아래로 사진을 찍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G 안녕하세요 2022.10.12 12:09
창문 벽 위로의 사진을 추가로 첨부드립니다.
G 안녕하세요 2022.10.12 12:16
안녕하세요* 답변을 주실 줄 생각도 못하고 확인을 하지 않아서 이제야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며칠 전 가까운 곳의 사장님이 혼자와서 코킹해준다고 했는 데 사진과 같은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선 사진을 첨부드리어 문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M 관리자 2022.10.12 19:02
난간을 형성하고 있는 짙은 색의 타일과 그 위의 조금 밝은 색의 벽돌 외벽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감은 없으나, 지금의 상황은 구조체의 균열을 타고 흐르는 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다행히도 이 실리콘 조치로 문제가 임시로라도 해결이 되면 좋겠으나, 근본적인 것은 달리 접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구조체의 균열을 다 해결하려면 결국 외부에 다른 마감재를 덧대는 방식이어야 하는데, 이 역시 현실적으로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다음 비에도 누수가 된다면 실내에서 작업하는 주입식 인젝션 방수를 한번 시도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경우는 에폭시를 이용한 공법보다 아크릴 주입공법이 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G 안녕하세요 2022.10.12 22:54
답변을 주셔서 거듭하여 감사드립니다.
난간을 형성하고 있는 짙은 색의 타일 바로 위에 조금 밝은 색의 벽돌을 바로 쌓았으므로, 15cm정도의 턱이 있을 뿐입니다.
해당층 외부에 다시 실리콘 코킹 및 방수페인트로 해당층 외벽을 칠하는 것을 다른 작업자에게 제안받았는 데, 관리자님게서 말씀하신대로 인젝션 방수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만 보여드리고 이렇게 조언을 얻기만 해서 죄송하고,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드림
M 관리자 2022.10.12 23:28
아무쪼록 해결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