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천장누수

천장 누수로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아파트 전체 물탱크청소하는 날에 갑자기 작은방에 물이 떨어져서 확인해보니 화재감지기에서 물이 떨어지고 천장벽지에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관리실과 윗집에 연락을 했고 확인해보니, 관리실에서 점검하니 보일러온수배관에서 문제가 생긴것같다고 하시면 수도계량기를 보니 회전을 빨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온수배관을 잠으고 나니 천장에서 물떨어짐이 조금씩 멈추었고 

전문업체를 불러서 점검하기로하였는데, 윗집에서 지인을 불러서 확인을 하였는데 보일러 온수난방을 틀어도 문제가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윗집에서 개인사정으로 당장점검이 어려우니 한주 뒤에 점검하자고해서

기다렸는데, 더이상 물이새지않았습니다.

 

아랫집입장에서 벽지손상과 석고보드 교체 등을 요구해야해서 정확한 검사를 원한다고하니

윗집에서는 물이 새지않으면 문제가 되지않는것이 아니냐고 하면서 더이상 생활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번 누수를 겪은 후 새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인지, 시공이 불필요한것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7.06 14:38
지금 현재 상황에서 누수가 없는데.. 그냥 모든 행위를 멈춘다면 (그냥 상식적으로) 폭탄을 잠시 묻어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지금 천장 보수를 하고 나면, 나중에 언젠가 다시 샐텐데... 그 때 천장마감 공사를 또 다시 할 경우 비용이 두 번이 들어가게 될거라... 지금 검사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윗집 손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G 아랫집 2023.07.06 21:58
답변감사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보일러온수난방기의 문제가 잠가두었다가 몇시간 후에 다시 풀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누수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보일러온수난방기의 문제가 아닌것인가요???
M 관리자 2023.07.09 12:15
그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난방을 잠그었다고 해도, 배관 내에는 물이 들어 있거든요.. 만약 온수(혹은 난방)배관의 문제라면, 보일러 가동 유무와 상관없이 물은 새게 됩니다. 다만 보일러가 돌아가면 상대적으로 좀 더 많은 양이 샐 수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