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열화상카메라 사진

G abc 17 534 2023.12.19 10:08

안녕하세요.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열화상 카메라로 단열 점검을 해보았는데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혹시 문제될부분이 있을까요? 대략적으로 5도 이상 차이나면 좋지않다고 알고 있는데 관련지식이 없다보니 봐도 잘모르겠고 점검업체에서는 이상없다고만 말하셔서 답답하여 문의드립니다ㅠㅠ

 

맨마지막 사진은 주방쪽 사진인데 음식할때마다 바닥쪽이 너무 차가워서 열화상카메라로 찍어보니 배관이 모서리 까지 안깔려 있는거 같은데 이것도 하자로 인정이 될까요?

 

 

Comments

G abc 2023.12.19 10:10
1. 작은방 콘센트
2. 거실 콘센트
3. 작은방 커텐박스
4. 샷시 옆
5. 주방 바닥
G abc 2023.12.20 14:44
관리자님 답변 기다리고 있는데 제 글을 혹시 놓치신건 아닌가 하여 다시한번 문의드립니다ㅜㅠ
바쁘신 가운데 늘 댓글 달아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12.20 18:05
안녕하세요. 글을 제가 놓친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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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콘센트를 찍은 벽이 외기와 직접 면한 벽인지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외기와 직접 면한 벽이라 하더라도 이를 건전하게 수정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아직도 외벽에 콘센트를 넣는 무지한 회사가 있다는 것에 할 말이 없습니다.
외기면한 콘센트라면 온습도계를 사셔서 실내 습도를 겨울철 건강습도(40% 내외)에 있도록 노력을 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3, 4. 이 부분은 통상의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 하자 맞습니다. 하지만 마음 아프게도, 이 것을 수정하려면 바닥을 철거해서 배관을 연장해야 하는데.. 그 것을 관철시키려면 상당히 많은 심적 고난이 예상됩니다.
다만 실제로 하자 보수가 되길 원하시면 시공사에게 "바닥난방도면"을 달라고 하시면 되세요. 도면에는 바닥의 끝까지 배관이 깔려 있는 것으로 그려져 있을 것이기에 하자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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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은 하자의 직접적 증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열화상 결과를 근거로 하자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 간접증거를 근거로, 실제 해당 부위를 뜯고 보고, 그 뜯은 결과를 볼 때 시공 하자라 판단할 수는 있습니다.
G abc 2023.12.20 18:52
겨울철 집 실내습도는 늘 30%대 입니다. 이를 증빙하기 위해 사진 및 영상을 찍어 놓았습니다.

1번 단열재가 들어간 준외벽(디자인적으로 만들어진 빈공간) 콘센트 입니다.
2번 단열재가 들어간 외벽 콘센트 입니다.
5번 난방도면보니 끝까지 관이 있습니다.

1군 건설사임에도 온갖 외벽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콘센트가 있는 부분 벽전체에서 냄새가 나고 콘센트에서도 바람이 나오나 눈에 보이는 직접 증거가 없으니 시공사에서 as를 따로 해주려고 하지않고 외벽에 콘센트를 내는것도 법을 어긴건 아니나 결로등 다양한 하자를 만들어낼것이라는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집전체에 곰팡이 냄새가 나나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서 미관상 하자를 신청하기도 곤란한 상황입니다ㅜㅜ
관리자님 주방도 저런식으로 난방이 되지 않는다면 훗날 바닥 결로나 주방 가구에도 좋지 않겠죠?
G abc 2023.12.20 18:53
주방 난방도면
M 관리자 2023.12.20 19:46
올려 주신 난방 도면은 도면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래 링크에 있는 것과 같은 도면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8483

외벽에 콘센트를 두냐 두지 않느냐에 대한 법적 규정은 없습니다. 필요가 없어서가 아니라 법에서 거기까지 정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금 상태 그 자체로 하자 보수의 근거가 되지는 못하며, 결로 등의 하자가 생긴 후에, 이 열화상사진이 근거 중 하나가 될 수는 있습니다.

속은 상하시겠지만, 뜯어 보기 전에는 판단을 할 수는 없기에, 그저 습도 관리에 유의하시라는 말씀만 드릴 수 있어서 죄송할 뿐입니다.

난방 배관은 당연히 끝까지 다 돌아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G abc 2023.12.20 22:12
저희 같은 건축상식이 없는 일반인이 이렇게 자유롭게 문의드릴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G abc 2023.12.21 14:56
난방도면을 보니 역시나 끝까지 다 들어가 있습니다. 난방배관이 끝까지 다 돌지 않는것과 별개로 주방 코너쪽에서 자꾸 바람이 들어오고 추워서 주방 하부장 걸레받이를 제거하고 보니 주방벽과 ps 공간 사이에 동그란 캡이 있는데 (도면속 노란색)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보니 온도차가 굉장이 큰데 이쪽에 원래 단열재가 들어가는곳 아닌가요? 저 캡의 용도는 무엇이면 저렇게 온도차가 나도 되는것인지 문의드립니다ㅜㅜ
G abc 2023.12.21 14:57
주방벽과 ps사이에 동그란 캡
G abc 2023.12.21 14:58
플리어 카메라 프로용으로 찍은 영화상카메라
M 관리자 2023.12.22 10:52
저도 몰랐었는데...
PD 속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내시경카메라를 넣기 위한 구멍이라고 다른 분이 알려 주셨습니다.
당연히 단열은 없는 것인데.. 원형 주변의 옆으로 기다란 사각형 모양으로도 단열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  이렇게 광범위하게 단열재가 없을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이 것을 보수할 방법은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G abc 2023.12.22 12:32
다른도면을 보니 도면상으로  천장까지도 결로 방지 단열재가 들어가는 구역인데 저렇게 단열재가 누락 되었다는건 하자 아닌가요?ㅜㅜ 제가 건설사에 어떤 대응을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G abc 2023.12.22 12:47
신축아파트라 AS기간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M 관리자 2023.12.22 17:05
도면으로는 그렇게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런 부위의 단열까지 도면에 표기되어 있지는 않고, 또한 이 자체를 하자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원형의 타공 부위 옆의 기다란 사각형에도 단열재가 누락되었거나 거의 없는지의 이유는 물어보고, 가능하다면 단열조치를 요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G abc 2023.12.22 20:08
답변 감사합니다. 주방 옆이 ps공간이더라도 캡 있는 벽면은 외벽이나 준외벽으로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천장까지 단열이 들어가있는 단열구간인데 점검구멍 뺀 주위 벽에 단열이 안들어가 있다면 눈에 보이는 결로는 없더라도 온도차로 인해 곰팡이 생성이 가능하겠죠? 여름부터 주방쪽에서도 곰팡이 냄새가 간혹 나서 걱정이 됩니다... 주방 바닥 난방배관도 그렇고 벽면도 저러니 심적으로 조금 힘들긴하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물어볼수 있는 창구가 있어 정말 감사한마음입니다..
M 관리자 2023.12.23 11:19
준외벽(외기간접면)입니다.

해당 부위 (직사각형부위)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기에 곰팡이 생성 가능성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냄새 자체는.. 이 원형 부위가 벽과 만나는 곳에 틈새가 있는 것은 아닌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곰팡내가 아니라, 이 틈새로 다른 냄새가 들어오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G 살구맘 02.24 01:57
우리집이랑 완전 똑같다. 천장안에 자재나 부자재 모양도 똑같고. 단열공사와 pd구간 조적마감 개판이라 그런듯
단체소송 들어가기전에 빨리 내용증명보내고  하자분쟁위원회에 올리고 다 하세요.저희집 시간만 질질 끌다가 소송들어갔다며 완전 손 떼고 가버림요 하... 빡쳐
혹시 이 댓글 보시면 결과공유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