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하자처리방법에 문제가 없을까요?

G 캐로 5 167 04.21 20:03

안녕하세요. 전문가분의 고견을 들어보고자 글 남깁니다.

새아파트 입주하는데, 안방에서 발코니 나가는 곳의 샷시가 바닥이 고르지 않아 삐뚤어졌습니다.

하자 신청을 했더니 바닥을 깍아내고 그 위에 폼을 쏜 후 샷시를 올렸습니다.

 

다른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폼은 시간이 지나면 내려앉을 수 있다고 하던데

지금과 같은 하자처리방법에 문제가 없는 것인지,

통상 이렇게 작업을 하는지 궁금하여 글을 남깁니다.

답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1 청개구리샤시 04.21 21:43
사진을 기준으로 보면 안방분합의 창틀 하부가 올라온 경우 창틀의 하부 사춤을 제거하고

고임재나 기타의 고정방법으로 창틀의 수평을 맞추고 빈공간을 폼으로 충진하는 수리방법을

적용했는데 원칙은 몰탈사춤 후 방수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레탄폼은 충진제이지 지지역활

과 방수역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G 캐로 04.22 13:41
답변감사드립니다. 몰탈사춤이 뭔지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이 글만 봐서는 우레탄폼사춤 방식도 사용은 하는 듯 한데,
건설사에 저 방식은 틀렸다라고 얘기할 근거가 있을까요? 제가 건축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건설사 상대로 얘기를 하려면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얘기를 해야 할 듯 하여 문의드립니다.


창호 사춤작업의 종류는 몰탈사춤과 우레탄폼 사춤이 있습니다.

1) 몰탈사춤
- 시멘트, 모래, 물을 섞어 반죽하여 작업 (시멘트:모래 = 1:2)
- 적용 부위는 창틀의 사이즈가 큰 Full창의 하부에 적용함
- 현장에서 제작하는 습식 공사로서 번거롭고 작업 시간이 많이 소요됨(경화속도 느림)

2) 우레탄 폼 사춤
- 폴리우레탄 계열의 단열재를 1액형 용기에 넣은 제품을 도포함
- 창틀 모든 부위에 작용 가능함
- 온도 및 습도에 따라서 경화속도에 차이 발생
- 1액형 우레탄 폼의 특성상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사용을 자제
M 관리자 04.23 19:18
여기서 이야기하는 사춤은 "빈 곳을 채우는 행위"이며, 그 빈 곳이 주저 앉는 것을 막는 역할을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시공사는 같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하중을 지지하려는 목적의 우레탄폼은 압축강도가 훨씬 높은 특수 폼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중에 있는 모든 폼은 공간을 메우려는 목적의 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G 캐로 04.24 11:48
답변감사드립니다.
그럼 관리자님 말씀은 저렇게 처리한게 일반적인건 아니다라는 말씀이신거죠?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요구를 해야 하나요?
M 관리자 04.24 15:51
올바른 방법은...
철재 브라켓 또는 고임재를 이용하여 창의 무게를 적절히 받게 한 후에, 나머지 하중과 무관한 틈새만 폼으로 충진을 하는 것입니다.
아래 글의 중간쯤에 있는 영상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3